우리동네당 “성적 모욕은 풍자 아닌 중대 범죄… 공론장 오염시키는 혐오 세력 단죄해야”

(서울=동네파티) ‘리박스쿨’ 논쟁을 둘러싼 정치권의 대립이 상대 여성 정치인의 인격을 말살하는 추악한 디지털 성범죄의 영역으로 변질되면서 거센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시민·지역 중심의 민심 감시 플랫폼 ‘우리동네당’ 대변인실은 3일 논평을 내고 이언주 국회의원을 표적으로 자행된 저열한 디지털 성폭력과 사이버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사법 당국의 엄벌을 촉구했다.
“성적 모욕은 풍자가 아니다”… 의정활동 마비될 정도의 심각한 범죄 피해
우리동네당과 법무법인 오른하늘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이언주 의원의 얼굴을 악의적으로 합성한 음란 게시물과 성폭행을 연상시키는 노골적인 음란 표현, 불법 성적 모욕물이 무분별하게 제작 및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익명성 뒤에 숨은 가해자들은 이를 ‘정치적 의견 표명’이나 ‘과격한 풍자’로 포장하고 있으나, 이는 명백히 인간의 존엄을 짓밟는 디지털 성범죄이자 사회적 해악이 막대한 강력 범죄라는 것이 우리동네당의 지적이다. 현재 피해자인 이 의원은 무분별한 복제와 재유포로 인해 정상적인 의정활동과 대외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겪을 만큼 극심한 정신적 충격과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태다.
이 의원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오른하늘은 최초 제작자는 물론 가담자와 유포자 전원을 대상으로 선처 없는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전한 비판은 민주주의의 양분, 성적 모욕은 공론장 오염시키는 진흙탕 싸움”
우리동네당은 논리와 팩트에 기반한 정책적 검증과 이념적 대립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건전한 비판의 영역이지만, 상대방을 무너뜨리기 위해 비겁하게 성(性)을 도구화하는 행위는 민주적 토론의 가치를 통째로 훼손하는 행태라고 질타했다. 이러한 저급한 행태는 우리 사회의 공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공론장을 오염시키고 불필요한 혐오와 분노만을 양산할 뿐이라는 비판이다.
이에 따라 우리동네당은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정치권 전체가 연대하여 이와 같은 저열한 조작 세력을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동네당 대변인실은 “존엄한 인간의 인격을 파괴하는 디지털 성범죄는 그 어떤 정치적 대의명분으로도 용인될 수 없으며, 표현의 자유라는 방패 뒤에 숨을 수도 없다”라며 법무법인 오른하늘의 강력한 법적 대응 기조에 전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어 “정치는 생각의 차이를 좁혀가는 과정이어야지, 혐오와 범죄의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리박스쿨 논쟁이 성숙하고 건전한 비판의 궤도로 돌아올 수 있도록, 온라인 커뮤니티와 공론장에서 자행되는 악의적인 가짜뉴스와 디지털 성폭력 실태를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감시하고 고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