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6년 6월 25일(목)
- 발표: 시민·지역 중심의 민심 감시 플랫폼 ‘우리동네당’ 대변인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와 정치권 안팎을 인용해 방송인 김어준 씨의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이른바 ‘김어준 약화론’이 연일 대두되고 있습니다. 최근 감정온도 조사 결과나 당내 일부 의원들의 ‘유튜브 정치 의존증’ 비판을 근거로, 기득권 언론들은 마치 진보 진영의 핵심 스피커가 수명을 다한 것처럼 연일 자극적인 타이틀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동네당이 바라보는 이 현상의 본질은 전혀 다릅니다. 지금 쏟아지는 비판과 위기설은 김어준이라는 개인의 쇠퇴가 아니라, 의제 설정 주도권을 빼앗긴 레거시 언론의 뿌리 깊은 열등감과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벌어지는 집권여당 내부의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결탁하여 만들어낸 일시적인 착시 현상일 뿐입니다.
주요 지적 사항
- 레거시 언론의 맹공, 의제 설정 주도권을 빼앗긴 자들의 ‘소외감’입니다: 기성 신문과 방송들이 김어준 씨의 작은 발언 하나까지 받아 적으며 위기설을 지피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대한민국 미디어 시장에서 여론 형성 권력은 이미 기성 보도국이 아닌 유튜브를 비롯한 뉴미디어 스피커들에게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던지는 의제에는 냉담한 대중이 뉴스공장의 메시지에는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구조적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여론조사 수치를 빌미로 흠집 내기에 몰두하는 주도권 싸움에 불과합니다.
- 당내 비판의 실체, 8월 전당대회를 앞둔 계파 간 정치공학적 공격입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나오는 견제구 역시 순수한 목소리가 아닙니다. 이는 8월 전당대회라는 권력 재편기를 앞두고 김어준 씨의 지원사격을 받는 정청래 대표의 연임을 견제하거나 당내 주도권을 잡으려는 특정 세력의 정략적 공격입니다. 스피커가 약해져서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파급력이 여전히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에 전당대회 전에 어떻게든 그 입을 묶어두려는 정치적 족쇄 채우기입니다.
- 우리동네당의 냉정한 예측, 비판하던 의원들 내년이면 다시 그 방송 줄 서서 출연할 것입니다: 지금 고고한 척 지적하는 여당 의원들의 비판은 유통기한이 매우 짧은 소모성 발언입니다. 정치가 철저히 세(勢)의 싸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당장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국 변곡점이 시작되면 지금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던 의원들부터 언제 그랬냐는 듯 김어준의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줄을 서고 큰절을 올릴 것이 자명합니다. 수백만 명의 고정 당원들에게 직접 링크를 꽂아 넣을 수 있는 미디어를 외면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정치인은 현재 여당 내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동네당은 미디어 스피커를 둘러싼 기득권 언론의 밥그릇 싸움과 여당 의원들의 얄팍한 기회주의적 태도를 엄중히 경계합니다. 진정한 동네 민주주의는 특정 미디어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상향식으로 전달될 때 완성됩니다. 정치권은 득실 계산에 따른 스피커 때리기를 중단하고 민생 의제에 집중하십시오.
❓ 핵심 Q&A
- Q. 여론조사에서 김어준 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게 나온 이유는 무엇인가요?
- A. 웹조사 특성상 야당(국민의힘) 지지층의 강한 반감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며, 여당이 된 민주당 내부에서도 ‘뉴이재명’ 등 중도·실용 노선을 지지하는 새 세력과 전통적 선명성을 강조하는 스피커 간의 노선 갈등이 노출되면서 피로도가 일시적으로 수치화된 것입니다.
- Q. 레거시 언론들이 ‘김어준 약화론’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진짜 속내는 무엇인가요?
- A. 자신들이 독점하던 뉴스의 의제 설정 및 여론 형성 주도권을 유튜브와 뉴미디어에 완전히 빼앗긴 것에 대한 방어 기제입니다. 김어준이라는 메가 스피커의 신뢰도를 떨어뜨림으로써 기성 언론의 추락한 영향력을 회복하고자 하는 상업적·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 Q. 지금 비판하는 여당 의원들이 내년에 다시 출연할 것이라고 보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 A. 전당대회 국면에서는 계파 이익을 위해 스피커를 공격하지만, 선거철이나 법안 통과 등 실질적인 당원 동원력이 필요한 시점이 오면 대중적 파급력이 높은 미디어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정치인의 생리입니다. 강력한 팬덤과 소통 창구를 가진 플랫폼을 외면하고 정치를 지속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